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중구)은 12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울산유치 토론회'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포커스데일리)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울산중구)은 12일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울산유치 토론회'에 참석, "울산 원외재판부 유치에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광역시와 100만명 이상 대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원외재판부가 설치되지 않은 울산에 원외재판부가 설치돼야 하는 당위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개최됐다.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울산유치'는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법원행정처에 유치건의서를 제출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울산 원외재판부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갑윤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으로 만 9년째 활동하면서 울산출입국 사무소 승격과 법무부 스마일 센터, 개인회생 파산법률 지원센터, 소년재판부 신설, 가정법원 설치 등 광역시에 걸 맞는 사법복지와 기반을 구축하는데 많은 성과를 이루어 왔다"면서 "울산 사법서비스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원외재판부도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시급하게 노력 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호 기자  pres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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