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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광양제철소 , 사과하고 오염 저감 대책 내놔야"보건복지환경위, 11일 광양만권 오염 대책 현지 활동
광양제철소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방문해
  • 김성수 기자
  • 승인 2019.07.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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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일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최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태와 관련해 의정활동을 폈다. < 사진 제공= 전남도의회>

(무안= 포커스데일리) 김성수 기자 =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제철소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현지 활동을 펼쳤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도의원들은 광양제철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해 논란을 빚고 있는 사태와 관련해 "광양제철소가 오염물질을 무단배출 했음에도 진정성 있고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양제철소는 용광로 고로의 폭발을 막기 위해서는 오염물질 배출은 어쩔 수 없다. 오염물질 배출이 법에 위반되는지 여부는 환경부에서 조사 중이라는 말만 하고 있다"면서 "오염물질 배출에 반성하는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위원들은 행후 대책에 대해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 광양제철소가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우선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오염물질 배출 사건은 광양제철소가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해 관련법을 위반한 것이 본질이다"며 "오염물질 배출로 인해 상처받은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방안을 마련할 때 인근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위원들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찾은 자리에서 광양알루미늄(주) 투자유치 현황을 들은 후 "1000억 원 규모의 공장 설립과 고용 인원 400명을 창출하는 기업의 투자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면서도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을 걱정하고 있어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전경선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활동에서 두 기관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인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진행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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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광양제철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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