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산대학교>

(군산=포커스데일리) 전홍선 기자 = 군산대가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2019 하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군산대 곽병선 총장을 비롯해 심중표 봉사단장 등 주요 보직자,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군산대는 매년 하계와 동계 방학 동안 학생들의 호연지기와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3번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5~27일까지 11박 13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육과 노력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은 각 팀별 문화 및 교육프로그램 시연 등 봉사활동을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프로그램들을 발표하고 사전 점검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단원들은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사명의식을 가진 건전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체력심사, 면접심사 등을 통해 선발했다.

곽병선 총장은 "봉사활동 기간 동안 자긍심을 갖고 더불어 한국의 문화 전파와 나눔의 의미도 몸소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홍선 기자  adie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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