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농협광주본부는 무등산수박으로 유명한 광주 북구 금곡동 광주농협 금곡팜스테이마을에서 휴가철 대비 시설 안전점검과 마을회관 선풍기와 창틀 청소 등을 실시하며 '농촌마을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

전국 300여개 팜스테이마을은 www.farmstay.co.kr에서 확인과 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알려 국내농촌관광 활성화를 꾀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과 농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한진섭 광주농협조합장, 박광하 광주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농협N돌핀대학생봉사단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했다.

김일수 본부장은 "최근 양파, 보리, 매실 등 많은 농산물의 가격하락이 계속돼 농촌에 어려움이 많다"며 "도시민들이 여름휴가철에 가족들과 농촌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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