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3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이 원내대표의 본 회의 연설은 지난 5월 8일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첫 본회의 연설이된다.

앞서 여야는 3∼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9∼11일 대정부질문 등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합의했다.

이 원내대표의 연설은 합의에 따라 여당이자 원내 제1당인 민주당의 이 원내대표로써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서게 된 것.

이 원내대표는 '공존과 상생으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주로 공존의 정치를 강조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정치의 공존, 평화의 공존, 사회적 약자와의 공존 등 분야별로 풀어가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이 원내대표는 여야 협치를 강조하면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각종 법안과 선제적 경기 대응, 재해 복구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도 호소할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오는 4일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5일에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차례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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