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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기용 '설' 문 대통령 개혁 의지 엿보여
  • 남기창 기자
  • 승인 2019.06.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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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남기창 기자 = 조국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여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는 최근 조 수석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국 수석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와 지지는 그간 여러 차례 알려져 왔다. 특히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에 문 대통령은 조 수석을 적임자로 굳게 점찍어왔다.

조 수석 역시 여러 차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검경 수사권 조정, 사법개혁 등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며 국민들에도 지지를 호소한바 있다. 

청와대는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두고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빠른 다음 달 중 개각을 목표로 사전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박상기 법무부 장관도 후임 장관에 대한 인수인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보면 조 수석의 장관 기용 '설'은 '설'만은 아닌 것 같아 보인다.

한때 조 수석의 부산 총선 출마설도 거론됐지만 조 수석은 한사코 정치에 뜻이 없음을 강조해왔다. 

문 대통령 역시 지난달 취임 2주년 인터뷰에서 조 수석이 정치보단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 마무리까지 마쳐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해 조 수석의 법무부장관 기용 설에 힘이 실린다.

조 수석 역시 문 대통령에 대해 강한 신뢰를 표해 왔다. 그는 지난 5월 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독일 한 매체에 기고문이 실린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과 뜻과 숨결과 맥박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이다. 몇 번을 정독하였다."고 감동을 적었다.

대통령과 민정수석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믿음과 개혁의지는 역대 어느 청와대보다도 견고해 보이는 대목이다. 

조 수석의 중용 '설'은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조국 법무부장관 체제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눈에 띄는 '설'로서 설득력을 갖기에 충분해 보인다.

남기창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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