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시진핑 김정은 북중 정상회담 "북미관계 대화로 해결"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6.21 08:34
  • 댓글 0
20일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방북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2번째)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왼쪽)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2번째)과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관람 중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고 있다./신화=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북한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1박 2일간의 방북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신화 등 외신 들에 따르면 방북 둘째 날인 이날 시진핑 주석은 북·중 친선의 상징인 평양시내 북·중 우의탑을 찾아 참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은 우의탑 방문을 통해 올해 양국의 수교 70주년을 기념하고 북중관계의 견고성을 다시 한 번 과시할 것으로 북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평양 모란봉 기슭에 있는 우의탑은 6.25전쟁에 참전한 중국군을 기리기 위해 1959년 건립됐다. 

시 주석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겸한 2차 회담을 할 수도 있다.

앞서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전날 정상회담을 하고 북핵 문제와 북미협상, 북중관계 등을 논의했다.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인내심을 갖고 계속 미국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 역시 "조선이 자신의 합리적 안보 및 발전에 관한 관심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이 닿는 한 도움을 주겠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이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오찬을 겸한 2차 회담을 할 수도 있다.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두 번째 회동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수교 70주년을 맞은 북중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추가 의견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시 주석은 전용기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날 평양 도착 때처럼 북측은 대대적인 연도 환송과 공항 환송행사를 통해 우호관계를 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 등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전날 저녁 김 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북중 친선의 내용을 담은 성대한 집단체조도 관람했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정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