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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모친상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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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모친 신현순씨의 빈소를 조문한 뒤 반 전 UN사무총장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모친 신현순 여사가 17일 오후 9시 별세했다. 향년 94세. 

반기문 총장의 어머니에 효심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유엔 재임 시절 휴가 때마다 신 여사가 있는 충북 충주를 찾곤 했다. 

반 전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처음 귀국한 2017년 1월에도 마찬가지였다. 마을 주민들은 “노모를 보고 싶은 효심어린 마음과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착 때문”이라며 입을 모았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저의 어머니께서 운명하셨다. 아흔 아홉 해의 삶을 사시고 세상을 떠나셨다"고 전했다.

이어 "생애에 모질고 굴곡진 삶도 있었지만, 강직하고 정갈하게 사셨다. 자식을 위해 헌신하시고 이웃 분들께 배려심 많은 남다르지 않으신 어머니였다"고 회상했다.

반 전 총장은 "아직 어머니와의 인연을 놓기에는 너무 애석하다고 생각하기에 조문을 오신다면 그저 따뜻한 이별의 인사만 갖고 와 주셨으면 고맙겠다"고 전했다.

신 여사는 장남인 반 전 총장을 포함해 슬하에 5남매를 뒀다. 둘째인 기상 씨는 경남기업 고문을 지냈다.

반 전 총장 모친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다. 신 여사의 발인은 20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충북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에 마련된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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