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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주석 20~21일 방북…북미 비핵화 협상에 영향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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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북한을 국빈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1월 4차 방중한 김 위원장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시 주석과 악수하는 모습./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신화통신은 17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번 방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공산당 및 국가 최고지도자가 방북한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의 방북이 마지막이다. 시 주석도 2008년 북한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는 국가부주석의 신분이었다.

이번 방북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무려 4차례나 일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데 따른 시 주석의 답례 차원으로 평가된다.

시 주석은 이번 방북 기간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 강화 및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미·중 무역 전쟁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 주석이 이달 말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한 견제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한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오후 8시쯤 일제히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소식을 보도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한 방문임을 전하며 자세한 일정 등에 관해선 언급이 없었다.

청와대 역시 이날 "정부는 시 주석의 방북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이의 조기 실현을 위해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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