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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인천 붉은수돗물사태 긴급 대응강화군 초중고등학교 11곳 유치원1곳 피해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9.06.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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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인천 '붉은 수돗물'사태의 여파로 인천 서구, 중구 영종도, 강화도 등 세 지역에서 150곳에 이르는 학교와 유치원이 피해를 보고 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인천 서구·영종도·강화도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모두 195곳인데 전날 기준으로 149곳(76.4%)에서 붉은 수돗물 피해를 봤다. 

서구에서 111곳, 강화도에서 12곳이 붉은 수돗물 영향을 받았고 영종도의 경우 지역에 있는 유치원·학교 26곳 전체에서 피해가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85곳은 생수를 이용해 급식을 해결했고, 39곳은 대체급식을 했다. 18곳은 급수차나 지하수를 활용했고 7곳은 급식을 외부에 위탁했다. 

그동안 별다른 피해가 없었던 강화군 내 학교에서 전날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한 학교는 초·중·고등학교 11곳과 유치원 1곳이다.

이들 학교 급식실에서는 적수 사태가 발생한 이후 마스크나 거즈를 통해 자체 수질검사를 해 왔는데 전날 모든 학교의 필터에서 이물질이 발견되거나 색깔이 붉게 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이날 강화 내 학교 8곳은 대체 급식을 하고 2곳은 생수를 이용한 급식을 할 예정이다. 

다만 필터 변화가 미미했던 학교 2곳의 경우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수돗물을 이용한 급식을 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학교·유치원이 17일 이후 급식을 어떻게 제공할지는 16일에 결정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특별교부금 등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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