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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 천막에 가로막힌 U-20월드컵 거리응원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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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대한애국당 천막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자진철거를 요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피파 주관의 대회 결승에 진출한 U-20월드컵 결승전 응원전이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게 됐다.

당초 계획됐던 거리 응원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서울 광화문광장이 대한애국당이 불법으로 설치한 천막에 막혔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는 광화문광장에 불법 천막을 설치한 대한애국당의 태극기 모독단과의 충돌을 우려해 광화문 응원전을 취소했다.

이 같은 사실은 축구협회 측이 '안전 우려 때문에 거리 응원 계획을 취소한다'고 서울시에 알렸고 광화문광장 사용 신청도 취소한게 확인되며 사실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대한애국당은 이날 거리응원전에 나서려는 축구팬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원진이 대표인 대한애국당은 지난달 10일 국정농단범 박근혜 석방 등을 요구하며 광화문광장에 불법 천막을 설치했다. 

서울시가 수차례 자진 철거를 명령했지만 이들은 세월호 유가족의 천막을 이유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술 더떠 이들은 자신들의 천막을 철거하려면 세월호 기억공간도 함께 치워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오후 8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자진 철거해 줄 것을 대한애국당에 통보했지만 15일 오전 현재 천막은 철거되지 않은 상태다.

오로 인해 서울 거리응원은 광화문광장 대신 상암동 원드컵광장에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려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연합뉴스

한편 한국 U-20 대표팀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은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 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바라는 국민들은 이날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전주, 춘천, 경주, 평창 등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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