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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윤지오 도운 이유 입장 표명…곳곳서 소송전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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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고 장자연 사건 관련 증인으로 나섰던 윤지오씨에 대한 후원 논란에 휩싸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장을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우리 사회의 큰 잘못이었던 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밝혀 억울한 죽음을 위로하고 가해자들을 찾아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싶었다"고 했다.

안 의원은 그래서 증언자로 자처한 윤지오 증인을 만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 선한 의도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던 여야 국회의원들이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면서 "모두 제 탓이다. 그분들은 저의 제안으로 선한 뜻으로 윤지오 증인을 도우려 했다"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윤지오 증인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후 한차례도 모이지 않았다."며 "증인이 국회의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후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지오 출판기념회는 성직자 한분께서 선의로 도와 달라고 요청하셔서 제가 도와 준 것이니 다른 국회의원들과는 상관없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두달 전 출판기념회 이후 윤지오와 접촉하지 않았다. 그녀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오보 기사를 쓴 기자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이어 "혹시 모를 피해를 걱정해서 공익제보자들이 내미는 손을 외면하는 비겁한 정치인이 되긴 싫다"면서 "앞으로도 그들이 내미는 손을 따뜻하게 잡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지오에 대한 소송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역시 고소 카드를 떠내며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특히 윤지오를 후원했던 후원자들은 윤지오를 상대로 후원금을 반환해달라는 소송도 제기했다.

윤지오 후원자 439명은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비롯해 정식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등 총 3000만원을 윤지오를 청구했다. 

윤지오 역시 11일 인스타그램에 "제1차로 김대오 기자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마녀사냥으로 (저를)가해한 모든 사람들을 몇 년이 걸리더라도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순차적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적었다.

윤지오의 고소 사실을 접한 김대오 기자 역시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기쁘다. 이제 윤지오는 한국에 입국해야 할 이유가 한 가지 더 늘었다"고 응수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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