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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앞 1인시위자 폭행 남성 구속현장 조치 미흡 경찰 조사중
국민청원 2700여명 참여, 골프장 건설 반대 주민간 갈등에서 비롯
  • 주남현 기자
  • 승인 2019.06.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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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앞에서 골프장 건설 반대 1인시위를 벌이던 남성이 건설사 임원에게 일방적 폭행을 당한 억울함을 호소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2700여명이 참여 중이다.

(함평=포커스데일리) 주남현 기자 = 선량한 시민이 조폭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일방적 폭행을 당했다며 가해자 처벌과, 현장을 지나치던 경찰이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유튜브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함평군청 및 경찰, 지역민들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1일 군청앞에서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던 중 B씨가 다가와 A씨를 무차별 폭행했다는 것이다. B씨는 이날 구속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한 진상조사 및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3일 접수돼 이틀만에 2만7000여명이 청원에 참여했다.

B씨를 구속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경고나 제지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 대동면 금곡리 산 66-2번지 일대 166만3000㎡ 부지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골프장 인근 주민들은 농지 오염등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일환으로 주민들은 군청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던 A씨를, 골프장 추진사업과 아무 관련이 없는 모 건설사 임원 B씨가 폭행을 행사한 것이다.

주남현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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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함평1인시위#함평폭행#골프장건설#대동면#금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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