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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규 전 한국당 부산서동구 위원장, 지방선거 1주년 소회 밝혀"아직도 반성하고 성찰하는 책임정치 필요"
"생활정치 실현으로 내년 총선 승리해야"
"사람 모두 교체하라는 시민 요구 들어야"
  • 김성원 기자
  • 승인 2019.06.1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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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치'를 외치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 부산 서 동구 당협위원장 정오규 생활정치 연구소 이사장이 6.13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당시의 소회와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편지 형식의 글을 발표했다. 지난해 2월 열린 정오규 생활정치연구소 개소식 장면. <사진제공=정오규 생활정치연구소>

(부산=포커스데일리) 김성원 기자 = '생활정치'를 외치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 부산 서 동구 당협위원장 정오규 생활정치 연구소 이사장이 6.13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당시의 소회와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오규 이사장은 이글에서 "자유한국당은 1년전 6.13지방선거에서 가혹할 정도의 회초리를 맞았다"며 "그러나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아직도 반성하고 성찰하는 책임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피눈물 나는 절박한 심정으로 재래시장 길바닥에서, 출근길 건널목에서 후보들과 함께 엎드려 시민들에게 사죄의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1년전의 정치상황을 회상했다.

"당시 투표일 하루 전에 열린 북미정상회담등으로 야당인 자유한국당에 아주 불리하게 선거판세가 돌아갔다"며 "그 결과는 역시 누구도 예측못한 자유한국당의 참패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부산지역 기초단체장 중 수영구청장과 서구청장 등 2명이 당선됐고, 광역의원은 4명이 당선됐다" "이같은 초라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엎드려 사죄하며 선거를 치른 서 동구 지역에서 구청장 1명(서구청장)과 시의원 3명이 당선되는 눈물겨운 선거결과를 받았다"며 보수의 자존심을 지켜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 이사장은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 서 동구 당협위원장과 부산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일찌감치 예전과 다른 심각한 민심을 인지하고 '행동으로 성찰하고 반성하고 사죄하는 선거전략'을 부산시민들에게 호소하자고 간곡하게 외쳤지만 당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래서 서구 동구만이라도 처절한몸부림으로 '살려달라고 엎드려 큰절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는데, 이 전략이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가 주장하는 생활정치가 옳았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4.15 총선에 대해 해법도 내놓았다.

정 이사장은 "국정농단세력으로 박근혜대통령탄핵이후  문재인정권이 탄생되었지만 자유대한민국의체제를 걱정할 정도의 국가안보는 불안하고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의 급격한인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물론 나라경제가 폭망하고있다는 국민들의 아우성이 터져나오고있다"고 주장하며 내년 4.15 총선에서 부산시민들도 자유한국당에 기회를 다시 한번 줄려고 하는데,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전제조건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것은 '사람을 바꾸라'는 시민들의 명령이라는 것이다.

'생활정치'를 외치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 부산 서 동구 당협위원장 정오규 생활정치 연구소 이사장이 6.13 지방선거 1주년을 맞아 당시의 소회와 앞으로 자유한국당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편지 형식의 글을 발표했다.사진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모습. <사진제공=정오규 생활정치 연구소>

그는 "보수대통합도 좋고, 당의 단합된 모습도 좋으나 국민과 부산시민들의 입장에서는 문재인정권을 심판하기위해서는 자유한국당이 리모델링 차원을 넘어 '창조적파괴를 통한 국민들에게 충격을 줄 정도의 혁신'을 하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공천받고 장관하고 청와대에서 책임질 위치에 있었던 분들에게 묻고 싶다"며 "진정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면 무엇이 두려운가. 박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영어의 몸이 되어있는데도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고자 국민과 당원앞에 책임지는 모습은 커녕 보신하겠다는것은 국민과 부산시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자유한국당이여 깨어 일어나라'라는 구호로 마무리했다.

정오규 이사장은 30년 전에 정치에 입문한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마당발 정치인이다. 정계뿐 아니라 언론계 경제계 학계 등 두루 발이 넓다. 

정치적 현안이 있을 때마다 여야를 막론하고 중견정치인들이 그에게 의견을 들을 정도로 정무적인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나라당 시절 사회통합 위원장을 맡았고, 한국공항공사 감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2월 지역구인 서구 동대신동에 정오규 생활정치연구소를 개소하고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ulruru5@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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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규#생활정치#지방선거#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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