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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후원자들 집단 소송 예고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6.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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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윤지오 아프리카 TV 라이브 영상 캡처>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씨가 집단 소송을 당할 것으로 보인다. 

소송을 제기할 당사자는 윤지오씨 모금에 참여했던 후원자들로 이들의 법률대리인인 로앤어스는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장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 소송에 참여하고 있는 후원자만도 370여명에 달하며 이들이 요구하는 반환금은 1000만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지오는 증언자 보호를 명분으로 '지상의 빛'이란 비영리단체를 만드다며 지금까지 총 1억5000여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오는 앞서 지난 4월 2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돌연 출국하며 화제를 불러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그의 자서전 출간을 도왔던 김수민 작가의 거짓 증언 의혹 제기와 박훈 변호사의 고발 사건 등으로 논란이 확산되자 서둘러 한국을 떠난 게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실제로 윤지오는 출국 명분으로 '어머니 병 간호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실제 그의 어머니는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의혹은 더 확산됐다.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해오던 윤지오는 지난달 14일 가족이 자신을 감금했다고 신고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 씨의 이 같은 소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부터 확산됐다.

윤지오는 이날 "가족 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감금하고 구타하고 욕설했다."면서 "녹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신고접수를 현지에서 먼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중 다른 사람들도 스토킹과 협박 허위 사실 유포로 현지에서 먼저 고소하고 접근금지령 내린다"며 "내게 이들은 더는 가족이 아니다"고 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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