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정치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호소윤소하, 이인영·나경원·오신환·유성엽 잇따라 예방
"6월 국회 정상 가동" 역설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5.31 16:17
  • 댓글 0
정의당 원내대표로 연임된 윤소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윤소하 원내대표가 정의당 원내대표에 연임됐다.

정의당은 지난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 원내대표를 20대 국회 4기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별세한 고 노회찬 전 의원에 이어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았으며, 이번에 단독 후보로 등록해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다시 추대됐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진 상무위원회의에서 "원내 5당의 원내대표 선출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지금 시급한 것은 5개월째 멈춰있는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현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며 "6월 국회 정상 가동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당장 오늘부터 각 당 원내대표를 만나면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임기 중에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의 완성 △노동 존중 사회의 실현 △민생 회복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원 등 네 가지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를 차례로 예방해 6월 임시국회 소집을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국회를 제대로 열어서 국민이 '국회가 이제 제대로 서는구나' 인식할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에 "정의당이 우리 사회와 정치에서 아주 소중한 역할을 해왔던 만큼 국회 정상화의 돌파구를 찾는 데도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6월 국회 소집은 5월 국회와 다르게 법을 지키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조속히 국회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때 뵙고 국회에서는 처음이다. 내일부터 계속 국회에서 뵈었으면 한다"며 "나 원내대표는 충분히 국회 정상화 의지를 가진 분으로 안다. 꼭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모든 준비는 돼 있다. 기다리고도 있다"며 "다만 정리될 부분은 정리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전날에 이어 31일엔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를 만나 "공동교섭단체는 아니지만, 마음은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기 원내대표 연임 인사차 유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장기화하고 있는 국회 파행 사태를 개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유성엽 원내대표는 "소수당의 비애를 같이 씹으면서 동병상련으로 서로 굳게 손잡고 노력했으면 한다"며 "공동교섭단체 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안 해결에 같이 손 모으자"고 화답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이 회의에 참석할 때만 세비를 지급하는 법안을 만드는 중인데 답답하다"며 "5.18진상규명특별법을 5월에 처리하려 했지만 안 돼서 죄송하다. 6월에라도 처리하자"고 말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