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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막말 대장정 민주주의 훼손"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5.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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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 강당에서 지난 18일 간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만에 막을 내린 황교안 대표의 '대선 사전선거운동'은 그야말로 '민생에 투쟁하는' 좌충우돌 '막말 대장정'이었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황교안 대표를 향해 "더 이상의 민생 발목과 민주주의 훼손은 용납될 수 없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부처님 오신 날 조계종에선 합장조차 거부해 '이럴 거면 왜 왔냐', '타 종교 조차 품지 못하면서 무슨 대권 놀음이냐'는 비아냥을 삼과 동시에, 조계종과 한기총 간 '종교 갈등'마저 유발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다녀와서는 김정숙 여사와 악수를 하지 못했다며 '김정은과도 악수를 하셨던 김정숙 여사인데, 북한 사람보다 남한 사람부터 챙겨 달라'는 억지와 생트집을 잡아 불필요한 정쟁만 더 부추겼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접경지역 군부대를 가서는 '9.19군사합의를 무효로 해야 한다'며 '군은 정부와 입장이 달라야 한다'고 항명이나 쿠데타를 요구해 군인들로 하여금 군 통수권자에 반기를 들라는 무책임한 선동의 반헌법적 언사까지 쏟아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8일 간의 대권투어를 마무리하며 내놓은 '지옥' 발언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다."면서 "'대한민국은 베네수엘라행 지옥열차에 올라타게 될 것'이라는 발언은 아무도 공감하지 못할 '저주'그 자체였다."고 꼬집었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희망을 절망으로 만든 것은 다름 아닌 황교안 대표, 그 자신"이라면서 "탄핵당한 박근혜 정권의 후예인 황교안 대표는 이제라도 부디 '남 탓'과 '저주'의 정치를 중단하고, 민생과 민주주의를 바로세우는 일에 협조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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