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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서울숲 '숲속나들이' 참석5월 가정의달 맞아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과 만남
김정숙 여사 "편견과 차별 넘어 모든 가족이 평등·존엄한 포용국가로"
  • 박미라 기자
  • 승인 2019.05.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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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다양한 가족들과 만남을 가진 김정숙여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부,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이 열렸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부,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이 26일 열렸다.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된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나들이'는 다양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하에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서울시와 기업이 함께한 민-관 합동 첫 캠페인이다.

김 여사는 평소 다문화 가족이나 미혼모 가족을 청와대에 초청하고, 미혼모들이 출연한 뮤지컬을 관람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혼모들에게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날 캠페인에 참여해 다양한 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사회를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서울숲에서 다양한 가족들과 만남을 가진 김정숙여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부,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이 열렸다./청와대

이날 서울숲 가족마당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비눗방울, 밧줄놀이 등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 채로 자유롭게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체험장 한쪽에서는 가족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숲속 가족사진관'도 운영됐다. 김정숙 여사는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가족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성이 김정숙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다 눈물을 흘리자, 김 여사는 미혼모를 감싸 안으며 격려했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 후, 김정숙 여사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에 귀기울였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혼부, 미혼모, 다문화, 남성전업주부, 비혼공동체가족, 동거커플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했다. 

서울숲에서 다양한 가족들과 만남을 가진 김정숙여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부, 미혼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하는 캠페인이 열렸다./청와대

김정숙 여사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이 탄생하면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확대되고 있지만 법과 제도는 그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의 모든 가족이 평등과 존엄을 지키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개선되어야 된다. 그것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지요."라며 당당하게 살아가는 ‘세상모든가족’을 응원하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 더불어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토크콘서트 참석자들과 김 여사는 종이비행기에 각자의 소망을 적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적은 김정숙 여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세상 모든 가족 함께 날자!"를 외치며 하늘을 향해 힘차게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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