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
HOME 경제/산업
문재인 대통령 청주 방문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아홉 번째 전국경제투어 충청북도 방문
바이오헬스 산업육성, 2025년까지 정부 R&D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확대
100만명 의료 빅데이터구축, 환자 맞춤형 신약·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
  • 서정석 기자
  • 승인 2019.05.22 17:12
  • 댓글 0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사진=청와대 제공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전국경제투어 아홉 번째 일정으로 충청북도를 방문했다.

바이오산업은 DNA, 단백질, 세포 등 생명체 관련기술을 직접 활용해 제품이나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현재 세계 바이오산업은 연평균 7% 이상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자동차·화학 등 3대 수출산업을 합친 세계시장 규모보다 1.2배 더 많은 성장규모다. 

특히, 의약품·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크고 국민건강에도 이바지하는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바이오시장에 대한 대한민국의 적극적인 도전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충북 오송을 찾아 우리 바이오산업의 성장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제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6%, 500억 불 수출,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R&D를 2025년까지 연간 4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스케일업 전용 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2조원 이상을 바이오헬스 분야에 투자하겠다."면서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환자 맞춤형 신약과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에 활용할 최대 100만 명 규모의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혁신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위한 정부 투자를 늘리고, 관련 일자리 30만 개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은 세계시장 진출을 고려해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합리화해 나가면서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 생명윤리는 반드시 지킬 것을 약속했다. 

바이오헬스 국가 비전 선포식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부스를 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오송 신약 혁신살롱'을 방문했다. 오송 신약 혁신살롱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계최초 면역치매 치료제(뉴라클사이언스),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 99%인 다기능 통합형 체외진단기(인텍메디), 세계최고 순도 유방암 치료제(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국내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큐로셀), 형질전환 돼지를 이용한 당뇨 치료법 등 5개 신약제품을 전시하고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정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