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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박주민 고발에 KT새노조 "정치적 물타기"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5.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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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사진=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김성태 의원이 박주민 의원을 고발하자 KT새노조가 성명을 내고 "김성태 의원과 자유한국당은 KT채용비리사건 정치적 물타기공작 말고, 떳떳하게 수사받아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1일 김성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검찰을 압박했다는 이유를 들어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하루 앞서 지난 20일, 청년단체 등과 KT새노조가 KT채용비리 수사확대와 서울중앙지검으로의 수사 주체 변경을 촉구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즉각 KT새노조를 비난하는 대변인 논평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KT새노조는 22일 성명에서 "제1야당이 일개 노동조합을 표적으로 논평을 발표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그 내용도 KT새노조에게 정치공작을 중단하라며 해괴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새노조는 "KT채용비리는 KT새노조가 김성태 의원을 고발하면서부터 수사가 시작됐다."면서 "그 결과 김성태 딸 등 12명의 채용비리가 확인됐고 이석채 KT 전 회장 등 3명이 구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듯 일파만파 사건이 커지는 데도 정작 검찰은 지금껏 김 의원은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그 와중에 수사 책임자인 서울남부지검장의 친인척도 KT에 부정합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새노조는 또 김성태 의원이 박주민 의원을 고발한데 대해 "마침 시점조차 김성태 의원의 딸이 검찰에 참고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로, 김 의원의 검찰 소환이 임박하자 특유의 저돌성으로 박주민 의원 꼬투리를 잡아 여론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KT새노조는 "김성태 의원은 스스로 자숙하는 자세로 검찰에 자진출두해서 성실히 조사를 받는 것이 국민에 대한 마땅한 도리 아니겠는가"라고 강조하고 "자유한국당은 진실 은폐가 아니라 비리의혹을 해명하는 것이 제1야당으로서 청년들에 대한 의무임을 주지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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