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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 전쟁 …중국 카운터펀치 '희토류' 자원무기화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9.05.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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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시설 시찰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류허 중국 부총리/신화=연합뉴스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1일 시 주석이 류허 부총리와 함께 장시성 간저위에 있는 희토류 관련 기업 진리(金力)영구자석과기유한공사를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격화된 후 시 주석이 처음 방문한 업체가 희토류 업체라는 점에 외신이 주목하고 있다. 희토류가 가장 강력한 대미 보복수단이 될 수 있어서다. 

중국은 반도체 핵심부품이라 볼 수 있는 희토류 카드를 꺼내들며 자원무기화를 통해 무역전쟁의 돌파구를 마련하려 하고 있다.

희토류는 첨단산업의 핵심 에너지로 알려져 있다.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열을 잘 전달하는 고유한 성질이 최고의 장점이다. 휴대전화, 반도체, 하이브리드 차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취급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 원료다.

이 때문에 희토류를 보유한 국가가 앞으로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중국 국경 근처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6% 생산하고있다.

시 주석의 진리 방문과 관련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 주석의 국내 산업 정책 시찰에 대해 정확히 해석하기를 희망한다"며 과도한 해석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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