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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 60대 환자 한겨울 밖으로 쫒아내 공원에서 숨져인천의료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경비원 2명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
  • 최봉혁 기자
  • 승인 2019.05.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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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의료원홈피캡쳐>

(인천=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인천의료원이 지난 겨울 술에 취해 응급실에 실려온 60대 남성을 병원 밖으로 내몰아 숨지게 한 의료진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유기치사 혐의로 인천의료원 의사 2명, 간호사 2명, 경비원 2명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길에 쓰러져 있던 A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1시간 가량 치료를 받은 뒤 술이 깨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호 인력에 의해 인근 공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결국 다음 날 아침 공원 벤치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의료진은 경찰에서 "A씨가 집으로 가겠다고 해서 밖으로 안내해준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겨울에 60대 노인을 야외 공원으로 내몰고 방치한 행위가 A씨 사망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의료진과 경비원을 입건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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