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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6·13지선때 '당원명부 유출' 건 수사 선상당원명부 유출건 고발로 3~4명 사법당국 수사…"송치 여부는 미정"
  • 신홍관 기자
  • 승인 2019.05.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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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포커스데일리) 신홍관 기자 = 지난해 6·13지방선거에 앞서 당내 경선에 대비해 선거구민에 대량의 인사장을 보낸 혐의로 기소된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이번에는 당원명부 유출에 연루된 혐의로 또 다시 수사선상에 놓이게 됐다.

15일 강진군 지역 사법당국과 정가 안팎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원명부가 유출됐다는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이승옥 군수를 포함 3~4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당국 관계자는 "해당 고발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당원명부 유출건은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고 검찰 송치 여부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정가 안팎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당원명부 유출 사건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관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측은 "해당 건에 대해 수사가 진행된다고 들었지만 (연루자 중에)당직자는 없는 것이 확실하고 일반당원이 포함됐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전후로 광주시와 여수시의 잇따른 당원명부 유출 사건의 홍역을 치른 상황이어서 이번 사건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민들은 "당원명부 유출은 시험문제를 미리 빼내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라면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명부를 미리 손에 쥐고 선거를 치렀다면 사전 협의 정황이 있었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짚었다.

인사장 돌린 것에 대해 16일 법원 선고를 앞두고 또 다시 선거법 위반 소지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진군 공직사회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한편 이승옥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를 2개월 여 앞둔 지난해 2월 선거구민들에게 대량의 명절 인사장을 보낸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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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강진군수#6·13지방선거#당원명부 유출#인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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