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황교안 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대규모 규탄 집회가 열렸다.<사진=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자유한국당은 7일부터 25일까지 약 19일간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는 문재인 정권이 2년동안 만들어 낸 경제폭망의 현실을 자유한국당이 직접 피부로 체감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자신한 물가상승률, 실업률, 외환보유고 등 거시지표들의 민낯을 직접 목도하고 검증하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전국 17개의 시도를 돌며 낮은 자세로 다양한 계층,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을 가진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살피겠다."면서 "회초리를 들면 맞고, 쓴소리를 하면 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당은 13일에는 경북에서, 16일에는 대전, 22일에는 경기 지역 대학가 등지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어 젊은 층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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