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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폭력 2차 고발"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4.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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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총 현장 <사진=더불어민주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이번 국회 내 폭력 행위들을 낱낱이 찾아내 빠짐없이 추가 고발 조치해나갈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밤과 26일 새벽에 발생한 국회 내 회의실 무단 점거 및 의안 접수 방해 등 국회 내 폭력 소요 사태와 관련해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8명과 보좌진 2명 등 20명에 대해 1차적으로 고발조치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오늘은 26일 오후와 저녁에 있었던 한국당의 국회 정개특위 및 사개특위 회의 방해와 국회 의안과 사무실 무단 점거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에 대해 2차적으로 고발조치 한다"고 당의 방침을 전했다.

이어 "이미 확보되어있는 채증 자료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나경원 원내대표와 강효상, 김태흠, 곽상도, 민경욱, 이장우, 정양석, 주광덕, 전희경, 홍철호, 조경태, 박성중, 장제원, 원유철, 안상수, 김성태(비례), 김현아, 신보라, 이은재 의원 19명과 보좌진 2명을 비롯하여, 의안과 점거 행위를 한 신원 미상의 보좌진 및 당직자 전원이 2차 고발 대상"이라고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들이 정개특위 및 사개특위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국회 내에서 인간 바리케이트를 치고 육탄 저지에 나선 것은 국회법 제165조 및 제166조에 대한 정면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이 자유한국당이 단체로 합심하여 다중의 위력을 통해 국회의원의 의안 접수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은 명백한 ‘특수공무집행 방해죄’로 형법 제136조 및 제144조에 대한 위법행위다"라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이외에도 이미 확보되어 있는 각종 채증 자료들을 면밀히 분석하여 한국당의 국회 내 모든 불법 행위를 낱낱이 찾아내어 추가적인 고발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며 거듭 강경 입장을 전했다.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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