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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에세이] 공유시대와 골프이야기
  • 최갑수 기자
  • 승인 2019.04.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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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데일리) 최갑수 기자 = 시대는 공유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세계의 흐름이고 21세기의 트랜드이다. 물건을 소유 개념이 아닌 서로 빌려 쓰는 활동이라는 의미로 하버드대학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주창했다.

다 자신들이 소유한 기술이나 가치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적 소비 기반이다. 많은 부작용이 있어 폐해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서 탄생한 오피스 사무실이 빌트인과 같은 공유 사무실로 전환되고 핫이슈와 히트를 치며 회사개념의 지도를 바꿔 놓고 있는 시대이다.

자전거도, 자동차도, 사무실도, 출근도 같이하며 '아내와 자식을 뺀 나머지는 공유시대이다.'라고 하는 농담도 틀린 말이 아닌 것 같다.

골프장 내장객 550만 시대에 골프도 공유 시대가 도래 했다 한다.

남해안 세인트루이스CC에서 필자의 샷.

친구와 아내와 가족끼리 가는 골프도 있고 비즈니스적으로 라운딩 을 꾸준히 즐기는 골퍼들도 있지만 팀수가 부족하고 갑자기 결원이 생기고 따스한 봄날 라운딩을 하고 싶어도 동반자가 없어서 골프를 즐기지 못한 골퍼들이 골프예약을 공유하고 결원을 메우며 라운딩 불참에 대한 리스크도 없애는 시대, 바야흐로 공유시대이다.

SNS상으로 서로 좋은 시간대와 골프장을 선택해서 라운딩을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열림으로서 모두에게 편리함과 편안함이 생겨난다.

불특정 다수가 상호 만나서 라운딩을 하므로 예의와 매너를 중시해야하는 골프에서는 배려의 미덕이 문제 될 수 있지만 상호 SNS 소통으로 의견을 교환 한 뒤 만남을 이루기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 

"같이가실까요?" 에서부터 골프장을 동반하고자 하는 사이트들이 눈에 많이 띈다. 효율성에서, 라운딩 기회의 찬스에서, 우의를 다지고 체력을 연마하며 즐기는 골프의 공유시대!
 
삭막해져가는 시대에 사는 우리 인간들로서는 배려와 이해를 통해 체력단련과 자연속에 힐링이 이뤄지는 골프! 라운딩의 낭만을 공유 하는 게 어떨까?

최갑수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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