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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산불 피해 복구에 총력장비, 행정력 총력 지원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9.04.0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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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피해복구에 가용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섰다.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지난 4일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급속하게 속초지역으로 이동하며 산림은 물론 주택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속초시는 피해복구에 가용 행정력을 모두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섰다. 

속초시는 4일 오후 7시 50분 전직원을 비상소집 하고 강풍으로 인해 피해지역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총 13개소의 주민대피소를 지정해 주민 안전을 우선으로 시청 공무원을 총동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진화대, 소방․경찰 인력, 설악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등 1135명이 4일부터 투입됐으며 지휘차(1), 진화차(6), 소방차(81), 국립공원차량(3), 경찰차(27), 헬기(23) 등 총 141대의 장비가 동원되고 있다. 

또한, 5일 날이 밝아오면서 속초시청 공무원 600여명에 군부대 인력을 1300여명까지 추가해 오전 5시 30분부터 집결시켜 산불 피해구역에 투입해 잔불정리와 뒷불감시에 힘쓰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현재 오전 8시 기준 주택 등 시설물 피해가 279건으로 잠정 조사됐으나 진화완료 후 구체적인 피해액과 규모를 집계할 계획이다. 

더불어 5일 오후 2시 속초시청 디지털상황실에서 김철수 속초시장을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책을 강구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이재민 대책 및 피해복구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기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6~7, 상도문 마을 일원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설악 벚꽃축제도 산불로 인해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5일 오전 9시를 기해 속초를 포함한 강원지역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됐다. 

시 관계자는 "당분간 예상되는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피해주민들에 대한 많은 배려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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