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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에 속초도 '속수무책'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9.04.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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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산불이 속초시까지 번지고 있다.<사진=독자제공>
고성 산불이 속초시까지 번지고 있다.<사진=독자제공>

(고성=포커스데일리) 김동원 기자 = 4일 오후 7시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뒤편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근 속초시까지 번지고 있다.

고성군민은 물론 속초시민들도 SNS 등을 통해 속속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한 시민은 속초 동부아파트에서 바라본 산불 사진을 올리며 장천마을 뒷편으로 불이 계속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속초시 아파트는 주민 긴급 대피 안내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한 시민은 속초 영랑호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며 시 당국과 경찰 소방 등이 어떤 대피 요령 등에 대한 안내도 없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도로변에서 시작된 불은 습도 22%의 건조한 날씨 속 한때 초속 1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성군은 물론 화재 지역 인근 한화 콘도 등지까지 대피했다.

고성 산불이 속초시까지 번지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인접한 속초시는 바람꽃마을 끝자락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인근 콘도와 장천마을 인근 주민들을 청소년수련관으로 대피하도록 재난 안전문자를 보냈다.

강원소방본부는 소방력을 고성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시군에 협조 요청을 보냈다.

서울소방본부는 물론 이례적으로 전국 소방력을 고성으로 출동시키고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현재 어두워진 야간 상태에서 산불 진화에 필요한 헬기를 투입하지 못하자 인근 민가로의 확산만을 막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원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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