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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김학의 수사단장 "원칙대로"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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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환섭 수사단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잇다.<사진=연합뉴스티비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번죄 등 관련 의혹을 재수사하는 여환섭 단장(청주지검장)이 "원칙대로 수사할 것"을 분명히 했다.

여환섭 단장은 1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 오해가 없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입장을 밝혔다.

여 단장이 과거 김 전 차관과 춘천지검에서 함께 근무한 것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원칙대로 수사하겠다고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수사 범위와 관련해선 "기록 검토 중이라 기록을 파악한 뒤에 수사 범위나 대상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여 단장은 일부 혐의가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가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법리검토를 좀 해야 할 부분"이라며 "법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다.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 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으로 명명된 특별수사단은 조종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차장으로 해 검사 총 13명으로 구성돼 서울 동부지검에 사무실을 꾸렸다.

앞서 임은정 충주지청 부장검사는 김학의 사건 특별수사단장에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임명된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임 검사는 29일 페이스북에 "면죄부 검찰의 면죄부 수사 또는 꼬리 자르기 수사로 치닫는 불행한 결말이 예상되어 참혹하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강원랜드 1차 부실수사와 관련된 대검 담당자를 단장에 지명한 이유가 뭘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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