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혁 기자 fdn7500@naver.com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이동섭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큰바위얼굴 ,도전한국인 상 수여식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매년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런 한국인을 발굴하고,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서면 인사를 통해 "3·1운동에 앞장섰던 선조들의 도전정신을 계승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의 미래 초석을 굳건히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섭 의원(용인시갑)은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도전정신을 발휘한 도전한국인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도전한국인운동본부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조영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봄꽃을 만들어 낼 수 있듯이, 각 분야에서 불굴의 의지로 역경을 이겨내고 업적을 이룬 분들이 바로 수상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의 수상자로는 큰바위얼굴상에 △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 최종태 조각가(서울대 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2018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 대상에는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 황의조 축구선수 △ 소향 가수 △ 박상원 탤런트 △ 오연지 여자복싱 최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연합회 대표 총재 △ 이근봉 독도수호국민연합 총재가 선정됐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저작권자 © 포커스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