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러진 대입 수능 현장. 2018.11.15 신홍관 기자 hksnews@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7일 시행됐다. 

전국 1891개 고등학교에서 201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실시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전 학년이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약 47만명이다. 

시험시간은 실제 수능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다만 실제 수능과 달리 4교시 직업탐구 영역이 빠지고 5교시(제2외국어/한문)를 치르지 않는다.

모의고사 시간표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1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14:50~16:32) 순이다. 

각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게 출제된다.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이다. 수학은 가·나형 중 학생이 선택할 수 있다. 

가는 자연계열, 나는 인문계열을 대상이다. 한국사 역시 필수적으로 풀어야 한다. 평가방식도 수능과 같아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이며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5일 배부된다. 성적 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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