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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재수사요구" 국민청원도 이어져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3.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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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PD수첩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5일 방송된 'PD수첩'에서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 부인 이미란 씨가 자살을 선택한 이유와 관련 의혹이 집중 조명되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용훈 사장 부인 이미란씨는 지난 2016년 9월 한강에서 투신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로 발견되며 사회적 파문이 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일보의 4대 주주이자 코리아나호텔 사장인 방용훈 씨의 부인 이 씨가 화려한 배경을 뒤로 하고 자살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씨의 어머니 등은 방 사장의 자녀들이 생전에 이씨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다음해 2월 고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투신하기 전 이 씨는 친정 오빠 이승철 씨에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애썼는데, 조선일보 방용훈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겁은 나는데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전했다. 

유서에는 '제 시도가 실패해 살아남을 경우 방용훈이란 남편이 어떤 가혹행위를 뒤에서 할지 죽기로 결심한 두려움보다 그게 더 무섭습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 씨가 자살하기 전, 4개월 간 지하실에서 지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는 유서를 통해 '4개월 간 지하실에서 투명인간처럼 지냈으며 강제로 끌려서 내쫓긴 그날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전직 가사도우미는 "자기네는 1층에서 친구들하고 파티처럼 밥을 먹고 음식을 먹어도 깔깔댔지만 사모님은 지하실에서 아침에 고구마 2개, 달걀 2개 먹고 나중에는 입에서 썩은 내가 올라올 정도로 속이 비어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씨의 오빠 이승철 씨는 "장례식도 없이, 우리에게 말 한마디 없이 화장을 해서 끝낸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분개했다. 

이어 "이혼 생각을 안해봤겠나. 하지만 변호사들이 다 못한다고 했다. 우리한테 이런 말했다는 자료도 없애라고 하더라. 조선일보 측의 상대가 직간접적으로 들어올텐데 자기 법무법인 망한다고 했다"고도 주장했다. 

또한 강제로 병원으로 실려가던 이 씨는 기지를 발휘해 구급차를 친정집으로 향하게 했다. 당시 찍은 사진에서는 이 씨의 팔, 겨드랑이, 허벅지 등 온 몸이 멍투성이였고 옷은 찢어져 있었다. 

이 사진을 본 표창원 의원은 "압박흔이다. 다발의 표피찰과 피하출혈이 보이는데 당연히 폭행의 흔적이다. 한 사람이 했다고 보기에는 상처가 여러 군데 너무 많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월 10일 1심에서 방용훈 사장의 딸과 아들에게 각각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사진출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재판부는 "이씨가 자살할 만큼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상태였다는 증거가 없다"면서 "오히려 유서 등에는 극단적 선택보다 대화로 남편·자녀들과 갈등을 해소하길 바라는 단서가 나타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행위로 피해자가 결국 자살에 이르렀고, 그 전부터 이미 모진 말과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의 형제들은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방송이 나간 후 6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방용훈 일가를 재조사하고 故 이미란 씨의 자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검찰을 수사해야 한다는 청원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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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절날 정신차리자 ,,,, 2019-03-07 00:25:33

    삼일절날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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