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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서도 기준치 이상 라돈 검출…모자나이트 전수 조사 논란
  • 박미라 기자
  • 승인 2019.02.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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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던 대진침대에 이어 씰리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며 또다시 소비자들은 라돈 공포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사진=씰리코리아 홈페이지 검출>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씰리침대에서도 1급 발암 물질인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던 대진침대에 이어 씰리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되며 또다시 소비자들은 라돈 공포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침대 6종 모델 357개 제품이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의 안전기준을 초과했다며 회수 명령을 내렸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씰리코리아컴퍼니에서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제품 중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연간 1mSv)을 초과한 침대 6종이 발견됐다.

 

이에 씰리코리아컴퍼니는 라돈이 검출된 자사 침대를 리콜하고, 그동안 시판된 모든 제품에 대한 라돈 수치도 소비자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14일 씰리코리아컴퍼니는 "일부 매트리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여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라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씰리코리아컴퍼니 측은 원안위 라돈 안전 기준을 충족했지만 안전상 우려가 있는 제품까지도 리콜 대상에 포함시켰다. 

리콜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된 마제스티디럭스, 모렌도,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알레그로, 칸나,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유로탑 등 총 9개 모델 497개 제품이다.  

모나자이트 광물

이번에 문제가 된 모델 6종은 모두 씰리침대가 OEM 방식으로 국내 업체인 리앤산업에 위탁 생산한 제품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OEM 방식으로 자체 생산된 제품이 미국 본사와 동일한 안전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지난해 대진침대 파문 이후 모나자이트를 사용하는 모든 물건에 대해 정부가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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