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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검찰 조사 앞두고 추가 폭로 기자회견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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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전 청와대 감찰반원인 김태우 검찰수사관이 1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ytn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주장한 김태우 전 수사관이 10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추가 폭로에 나선다.

김 전 수사관 측 변호사에 따르면 김 전 수사관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사찰 의혹 등과 관련한 여러 건의 추가 의혹을 제기한다.

앞서 김 전 수사관은 청와대 특감반에서 근무 당시 특감반장과 반부패비서관, 민정수석 등 '윗선'의 지시를 받아 민간인 사찰이 포함된 첩보를 생산했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청와대는 김 전 수사관의 폭로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지난해 12월 김 전 수사관이 특감반 근무 시절 인지한 비밀을 언론에 유출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김 전 수사관은 지난달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어 "보복성 압수수색으로 저희한테 폭행을 가한 것과 다름이 없다"며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게 아니라 비리를 누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은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데 이어 오는 12일 오전 10시 수원지검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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