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코리아, 한국어교원 3급 과정  <사진=토픽코리아>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지현 기자 =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을 해주는 한국어교원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에서는 오는 13일과 27일에 근로자국비무료로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이 과정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은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통해 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어교사 국가자격증 3급은 비학위과정으로 연령이나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은 교원양성과정 120시간을 이수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육능력검정시험(1차 필기, 2차 면접)에 합격한 후 국립국어원 자격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또한 토픽코리아 평생교육원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관악지청으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취득 양성과정을 인정받아 무료로 실습을 할 수 있다.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은 외국인,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국립국어원에서 지정한 소정의 과정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된다.

토픽코리아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한국어교원자격증 3급 양성과정을 이론의 경우 국립국어원의 규정에 따라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및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총 4개의 영역을 105강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교육 실습을 진행해 수강생들의 기호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실습을 선택할 수 있다. 이론과 실습을 모두 수료하게 되면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이수 증명서가 발급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토픽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어 1번지'라는 정신으로 수강생들이 한국어교원 자격증 3급 양성과정 이후 능력검정시험 합격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며 "그 결과 2017년 2차 면접특강에 참가한 수강생 중 85%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jihlee12@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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