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오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자유한국당

(서울=포커스데일리) 서정석 기자 = 자유한국당이 5일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를 전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가정 내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제1야당으로서 자유한국당은 국민 모두 행복하고, 안보 굳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윤영석 수석대변인인 전한 인사말 전문이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꿈과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가정 내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잠시나마 근심걱정 내려놓는 설연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1야당으로서 자유한국당은 국민 모두 행복하고, 안보 굳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를 주도해 ‘한강의 기적’이란 경제신화를 이뤄낸 정통 보수정당으로서 국민의 마음속에 선택받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눈앞의 작은 유혹과 다급한 재촉에 흔들리지 않고, 돌아가더라도 결국 그 길이 옳았다고 평가받는 산(山)과 같은 정당이 될 것입니다.

차갑게 우리 모두의 살갗을 관통해 흐르는 지금의 민생혹한을 함께 참아내고, 국가존망을 위협하는 대내외의 위협을 함께 이겨내겠습니다.

과거를 거울삼아 모든 세대와 소통해 오로지 ‘국민의 미소’가 제1의 당론이라는 각오로,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시도 역시 아끼지 않겠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국가운영의 건실한 견제의 축으로서 국가의 미래와 운명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뜻을 한데모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당당히 수권을 준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가정 내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진정으로 기원합니다.

2019. 2. 5.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 영 석

서정석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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