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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댐 붕괴로 115명 사망…사고 영상 '영화CG 장면' 연상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9.02.0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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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댐 붕괴사고 당시 영상 <사진=SBS뉴스 영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브라질 댐 붕괴 사고로 100명을 넘어섰고 250명 가까이 실종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주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서 일어난 철광석 폐기물 저장댐 붕괴 참사로 인한 사망자 수가 115명으로 불어났다고 민방위 당국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2일 SBS 등에 따르면 미나스 제라이스주 민방위청 플라비우 고지뉴 부조정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습한 시신 115구 가운데 71구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248명이 여전히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25일 브루마지뉴에 있는 철광석 채굴회사 베일의 철광 폐기물 저장댐이 무너지면서 폐기물과 진흙더미 등 1300만㎥가 쏟아져 나와 주변 일대를 덮쳤다.

폐기물과 진흙더미는 인근 마을과 베일의 행정동, 사고 당시 수백 명이 식사를 하던 구내식당을 휩쓸고 갔다. 

브라질 댐 붕괴사고 당시 영상 <사진=SBS뉴스 영상 캡쳐>

매몰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생존자와 사망자 시신을 찾는 수색작업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당국은 폐기물 저장댐의 안전을 관리하던 베일사 직원 3명과 사장, 댐 운영자 등 5명을 체포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관해 조사 중이다.

2일 댐 붕괴 당시 공개된 SBS뉴스 영상에 따르면 마치 재난 영화 속 컴퓨터 그래픽의 한 장면 같은 진흙더미 쓰나미가 몰려들어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전해주고 있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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