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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황교안 이낙연 이재명 박원순 순으로[리얼미터]황교안·이낙연 모두 상승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
황교안 처음으로 1위 기록
중위권 주자 대부분 하락 선두 양강구도 보다 뚜렷해져
  • 김민성 기자
  • 승인 2019.01.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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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자료제공=리얼미터>

(서울=포커스데일리) 김민성 기자 =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전 총리가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발표된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월 대비 모두 상승하면서 여전히 오차범위 내 양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교안 전 총리는 지난달 12월 조사 대비 3.6%p 오른 17.1%로, 이낙연 국무총리를 오차범위(±2.0%p) 내에서 앞서며 1위로 상승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4%p 상승한 15.3%로 2위를 기록, 두 주자가 1.8%p 박빙의 격차로 선두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2%p 내린 7.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고, 박원순 서울시장은 0.8%p 내린 7.2%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김경수 경남지사(▼0.6%p, 6.7%)가 5위, 심상정 정의당 의원(▲0.6%p, 6.3%)가 6위,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1.2%p, 6.0%)가 7위,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0.3%p, 5.9%)가 8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3.3%p, 5.3%)이 9위로, 대부분의 중위권 주자가 하락한 가운데, 황교안·이낙연 양강 구도가 보다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 범진보 범보수 후보 조사

범진보 진영 후보 중에서는 이낙연 21.2%(▲2.0%p), 이재명 10.6%(▼1.1%p), 박원순 9.4%(▼1.3%p)순으로 나타나 이낙연 총리가 1강을 유지한 가운데 2위 이재명, 3위 박원순 순 그대로 지속됐다.

범보수 진영에선 황교안 31.9%(▲9.4%p), 홍준표 8.9%(▼0.1%p), 오세훈 8.5%(▼5.9%p)순으로 황교안 전 총리가 급등하며 1강 독주를 나타냈다.

홍준표 전 대표는 4위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오세훈 전 시장은 크게 떨어지며 3위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1~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3만4300명에게 접촉해 2515명이 응답을 완료했다.(응답률 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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