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사진=MBC '전지적참견시점'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박미라 기자 = 바이럴광고가 27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로 이슈가 되고 있다.

바이럴광고가 갑자기 화제가 된 이유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때문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26일 광고 촬영에 돌입한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송 매니저는 "오빠 덕분에 좋은 경험하게 됐다.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고 계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참시' 멤버들은 박성광의 광고 촬영을 부러워했고 개그맨 박성광은 "바이럴광고긴 하지만 최근 콜라 광고도 들어왔다"고 밝히며 바이럴광고가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입소문 광고'라고도 불리는 바이럴광고는 SNS 등 온라인을 포함 소비자들의 자발적 연쇄 반응을 노리는 마케팅 활동으로 개인미디어가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바이럴'(viral)이란 '바이러스'(virus)의 형용어로 사람들 사이에 마치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간다는 의미다. 입소문, 즉 구전(word of mouth)에 의존하는 마케팅 방식을 뜻한다.

오늘날 구전은 인터넷의 소셜네트워크망을 통해 순식간에, 광범위하게 확산하기 때문에 바이럴 마케팅의 효용이 강조되는 추세다. 

주요 수단은 동영상, 플래시 게임, 전자책, 브랜드 소프트웨어, 이미지, 텍스트 등이다. 

소비자들의 자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독특하고, 흥미로운 내용, 즉 저변에서 화제가 될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건이 된다. 

박미라 기자  woods52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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