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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포는 연일 관광객 밀물…식을 줄 모르는 '손혜원 특수'전국 각지서 관광객 주말 평일 가릴 것 없이 핫플레이스
펜 카페 회원 아니라는 수도권 관광객 "안타까워 방문"
  • 조익석 기자
  • 승인 2019.01.24 14:54
  • 댓글 1
전남 목포 대의동 창성장 게스트하우스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24일 몰려들여 발디딜 틈이 없다. 2019.01.24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목포=포커스데일리) 조익석 기자 = "낙후된 목포 구도심 근대문화 역사의 현장이 과연 투기를 할만 한 곳인지 내 눈으로 확인하러 왔습니다." 

"손혜원이 불쌍하고 안타까워서 목포에 왔습니다."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전남 목포 대의동에 24일 경기 평택에서 왔다는 관광객들의 말이다.

손혜원 펜카페 회원도 아니라고 애써 강조한 50대 여성 관광객은 "자유한국당이나 일부 언론에서 주장하는 것은 모략이다. 손혜원을 죽이기 위한 음모"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전남 목포 대의동 창성장 게스트하우스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24일 몰려들여 근대문화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01.24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관광객들은 하루전 날 손 의원이 측근들과 투기 목적으로 목포에 수십여 채를 사들였다고 지목받아 기자간담회 장소를 택한 건물도 들여다 봤다.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예정지로 알려진 이곳은 예전에 정미소로 쓰였고 이날 처음으로 언론에 생생한 현장을 내밀었던 곳이기도 하다.

 

전남 목포 대의동 창성장 인근 건물에 관광객들이 24일 몰려들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24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곳곳의 상가 건물 밖에는 손혜원 의원을 응원하는 쪽지가 붙어 있었고, '손혜원 힘내라'는 문구의 현수막도 내 걸려 있었다.

이곳에서 대각선으로 약 20m 정도 떨어진 '창성장'에도 관광객들이 물밀듯 밀려 들었다.

이렇듯 목포는 손 의원의 투기 의혹으로 본격 논란이 시작된 지난주말부터 전국적 관심의 대상으로 올랐고, 이런 현상은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 목포 대의동 창성장 인근 건물에 24일 몰려든 관광객들이 주변 건물 벽에 붙여놓은 응원하는 메시지가 나부끼고 있다. 2019.01.24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전남 목포 대의동 창성장 인근 건물 주변에 24일 '손혜원 힘내라'란 문구의 플레카드가 걸려 있다. 2019.01.24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현지 주민들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밀려오고 있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창성장 인근 분식집 관계자는 "아직 매출에 큰 영향은 없지만 목포가 근대문화 역사 중심지로 개발되면 이번 투기 의혹이 오히려 지역 발전의 호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근대문화 역사 지역 관련 여당 의원의 투기 의혹으로 번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목포가 제2의 부흥기를 맞을 것이란 지역민에게도 부푼 꿈이 이뤄질지 관심이 뜨겁다.

조익석 기자  focusjebo@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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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특수#목포#평일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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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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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2019-01-24 16:18:04

    역설.
    sbs가 손혜원을 스타로 만들고
    목포 원도심을 살리는구나. ㅎ
    이렇게 열정있고 당당하게 일잘하는 국회의원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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