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3일 'CGV스타 라이브톡' 영화'협상' 관객과의 대화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다정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제공= CGV스타 라이브톡 영상 캡처>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손예진과 현빈이 미국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다시 열애설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 10일에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미국LA목격담을 게재하며 1차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어 이번 두 사람의 열애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차열애설에서도 양측 소속사는 열애을 부인했으며, 이번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만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며 열애설 의혹을 일축했다.

각자 일정으로 미국에 나간 두 사람이 현지에서 연락이 닿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식사한 것으로 데이트는 아니었다라며 여러 매체들을 통해 열애설 진화에 나섰다.

특히 두 사람만의 만남이 아니라 지인도 동행했다고 강조하고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1982년 동갑내기 인기스타배우로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해 영화시사회 등 홍보자리에서 다정한 케미를 선보여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들에게 이번 열애설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저러다가 결혼하는 거아냐 송중기 송혜교 처럼"(트위터 아이디 jyu***)등의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 불거지고 있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도 계속되는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보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하는 등 현빈, 손예진의 행보와 비슷하기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9월 23일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영화 '협상' 시사회 중 관객과의 대화가 담긴 'CGV스타 라이브톡'영상이 재조명되고있다.

영상에서는 조우종 진행자가 '케미장인'수식어가 붙는 손예진에게 '현빈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이번에 적으로 만나 영화에서는 여러분이 보듯이 마주친 씬이 없다"며 "제작발표회나 언론시사회때 투샷이 너무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했다.

이에 조우종이 현빈에게도 '두 사람의 호흡이 어땠냐'고 하자 현빈이 자신은 좋았다며 "영화 안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없고 마지막부분에서만 있어 답답함이 있었다. 같은 공기 같은 공간안에서 호흡을 맞췄으면 어땠을까 궁금증이 생기기도해 우리가 다른 장르에서 멜로나 로맨틱코미디에서 한번 더 맞춰봐요 했었다"며 "물론 시나리오를 받고 다 마음에 들어야겠지만 언젠간 다른 장르로 했으면 좋겠다 라는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답해 관객들이 놀라며 환호를 보냈다.

또한, 조우종이 현빈과 손예진에게 각각 서로 케미점수를 주면 몇 점이냐는 질문에 두 사람 모두 '백점 만점에 백점'이라고 서슴없이 답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손예진은 지난해 영화 '협상'의 홍보를 위해 이동 중 현빈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으며 각가 2018년 9월 25일, 9월 22일에 게재된 사진<사진제공=손예진 인스타그램>

당시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홍보를 다니며 현빈과 차 안에서 장난스럽게 찍은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게재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 당시 누리꾼들도 두 사람이 잘어울린다는 큰 호응을 보인바 있어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은 당분간 뜨거울 것 같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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