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튜브 영상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애플의 아이폰 SE2 모델 출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의 소프트웨어 전문 매체 '맥월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아이폰 SE2 모델의 사양, 디자인, 출시 시기 등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 SE2 모델이 올해 봄 안에 출시될 것'이라며 '해당 모델의 가격은 용량에 따라 399달러(32GB), 499달러(128GB)로 책정됐다'고 보도했다.

원조 아이폰 마니아들은 이 소식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아이폰 se는 스티븐 잡스가 추구하던 작은 폰의 대표격인 모델이자 보급형 아이폰이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가 매력적이다.  

이 매체는 아이폰 SE2가 기존 아이폰 SE 모델보다 약간 큰 4.2인치이며 '홈버튼이 달린 기존의 아이폰 형태와 노치 디자인이 함께 공존하는 형태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아이폰 7에서 사용하는 A10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며 페이스 아이디와 무선 충전 기능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 SE 모델은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되어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크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아이폰 SE2의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도 많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애플이 아이폰 XS, 아이폰 XS 맥스, 아이폰 XR을 공개하며 "아이폰 SE 모델은 단종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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