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모델 김진경의 '나 다움'CF<사진제공=직방>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좀 언덕이면 어때? 온 세상이 다 내 밑이고 좋지. 북거리는데 살면, 세상 한 가운데 있는 것 같고 좋잖아. 어디에 살든, 나 답게 살자"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이 2030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살린 캠페인 CF를 공개했다. '

'어디에 살든 나답게 살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직방은 누구나 생각하는 좋은 집이 아닌, 시끄러운 번화가나 옥탑방이더라도 그 속에서 만족을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담아냈다.

직방은 슬로건에 맞춰 자유로움이 묻어나면서도 개성 강한 모델 김진경과 정혁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모델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진경은 2012년 CJ E&M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준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정글의 법칙',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과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웹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혁 역시 모델 겸 방송인으로 '나 혼자 산다', '인간이 왜 그래' 등 예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1월부터 라이프타임 채널 신규 예능 '밝히는 연애코치'의 '하트시그널2’에서 에 고정 패널로 출연 예정이다. 

한편, 직방은 우리 삶 다양한 곳에 존재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스토리를 엮은 브랜드 매거진 '디렉토리'도 발간했다.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주거 관점에서 기록하며, 원룸과 오피스텔, 빌라, 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형태의 집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디렉토리는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이달 말 오프라인 잡지로도 발간될 예정이며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등 시중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창간호 주제는 '보증금'으로 보증금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으며, 지역별 보증금과 월세 평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도 제공하며, '작은 집을 위한 쇼핑 리스트' 등 재미있는 콘텐츠도 알려준다.   

김필준 직방 마케팅 이사는 "직방은 집을 구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 플랫폼을 넘어서, 주거 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나 답게 살자' 캠페인에 밀레니얼 세대의 생각과 표현 방식을 담아, 직방이 그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디렉토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가격, 지역, 교통, 방의 크기가 아니라 내 삶에서 행복을 주는 요소들이 될 수 있도록 직방이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방은 이번 캠페인 론칭에 맞춰 인스타그램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메시지인 '어디에 살든 나 답게 살자(#어디에살든 #나답게살자)'에 해시태그를 걸어 자신이 사는 집, 동네,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한 사진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직방 모델 정혁의 '나 다움'CF <사진제공=직방>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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