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8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아주심기라는 프로젝트팀을 결성한 박숙은, 서경원, 이은미 작가가 지난 26일부터 인사동 갤러리올에서 사회와 관계에 대해 각자의 방식으로 희망을 전하는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 캘리, 파스텔화라는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3인의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을 통해 '사회와 관계'에 대한 화두를 작품으로 전하고 있다.

사진으로 관계를 이야기하는 박숙은 작가의 전시 주제는 'Turning Point'로 특별한 감성으로 타인의 삶을 따라가며 촬영한 사진속의 인물을 기록해 그들의 삶이야기를 사진에 담아 냈다.

캘리를 통해 관계를 이야기하는 캘리그래퍼 서경원 작가는 '글로 소통하여 꽃 피우다'를 주제로 캘리를 다른작가들과 달리 한눈에 들어오는 영감을 캘리로 표현하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전시작들이 새롭다.

그림을 통해 인물들의 다양한 시선들 이야기하는 이은미 작가는 '또 다른 시선'을 주제로  파스텔화의 기법을 뛰어넘어 화폭에 인물의 정적인 내면의 세계를작품을 이야기 했다.

이번 전시 계획 관계자인 서경원 작가는 "사진과 캘리, 그리고 그림(파스텔화)을 통해서 각자의 방법으로 개인적인 감성과 기법을 활용해 작품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주심기 프로젝트팀 전시회는 작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 피안의 언덕으로 정점을 향해 달리는 치열한 작품에대한 열정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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