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인사동감성미술제 '청출어람전' 포스터.<자료제공=인사동감성미술제 운영위원회>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기해년 신년을 맞아 남기희 작가와 그 제자들이 함께하는 인사동 감성미술제 '2019 청출어람전'이 라메르갤러리3관에서 1월 2일 오픈식과 함께 1월 8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인사동 감성미술제 '청출어람전'은 한국감성미술교육개발원 주최, 인사동 감성미술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감성미술교육개발원 가족들이 각각의 지도능력과 예술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남기희 작가는 화가와 미술교육을 병행하면서 성인취미미술 등 다양한 계층의 미술지도를 하고 있다.

제5회 인사동감성미술제 '청출어람전' 출품 작가들 <자료제공=인사동감성미술제 운영위원회>

각 기마다 배출되는 기수에 따라 진행되던 전시회를 2015년부터 인사동감성미술제로 발전시켜 신진작가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안고 새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남기희 작가는 인사말에서 "서로 다른 위치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 미술이라는 공통점으로 교감하고 감성을 나누며 세상을 표현하기를 반복했다"며 "미술교육을 하며 그림동아리로 시작돼 5주년이 된 인사동감성미술제 '청출어람전'으로 스승보다 제자가 더 멋지고, 아름다운 쪽빛으로 더 좋은 이야기를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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