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비핵화 문제 및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북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청와대

(서울=포커스데일리) 김민성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21일 오후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비핵화 문제 및 인도적 지원을 포함한 대북협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미간 공조를 더욱 긴밀히 지속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

상임위원들은 21일 개최된 한미 워킹그룹(WG) 2차 회의 대책을 보고받고, 이번 회의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 촉진을 위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10월22일~12월10일 간 실시된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조사 결과를 평가하고, 3년 만에 재개된 동 사업을 내년에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성 기자  focusgw@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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