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하프코스주자들 출발선 2018.12.16 최봉혁기자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지난 16일 대한직장인체육회·한국마라톤TV가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신한은행·모두투어·포커스데일리가 공동으로 후원한 '제17회 한강시민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으로 진행된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경민 국회의원, 어명수 직장인체육회장을 비롯해 5000여 명의 일반 시민과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원순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라톤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자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어명수 대한직장인체육회 회장은 "마라톤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규운 마라톤 회장은 "올해도 마라톤너들이 함께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행복하다"고말했다

2018년 직장인스포츠가 눈에띄게 부각하며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직장과 클럽에서 건강을 위한 여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중에서 선수로 진화하는 사회적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국의 지자체의 건강증진센터에서 체력을 측정해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알려주며, '체력은 국력이다'가 2019년의 새로운 키워드로 부활하고 있다.

눈이내리는 가운데 마라토너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2018.12.16 최봉혁기자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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