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수트 패키지/스틸리언

(서울=포커스데일리) 최봉혁 기자 = 디지털화폐 생태계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디지털화폐 거래소인 'KOBE'(이하 코비)가 오는 10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사이버 보안 전문 회사인 스틸리언과 MOU를 맺는다.

7일 코비에 따르면 스틸리언은 모바일 보안 솔루션과 보안 컨설팅 서비스의 선두주자로 코비는 이를 통해 고객 자산의 안전한 관리와 거래 수행을 위한 협력을 도모한다.

코비는 스틸리언을 통해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와 최고 수준 해커들에 의한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번 코비와 스틸리언의 MOU 조인식은 코비의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10일 오후 5시 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3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하는 '2018 Grand FirstMover Summit-화폐의 종말, 신인류의 시작' 행사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서밋 및 코비 오픈 기념 행사는 유튜브(https://youtu.be/iY5ow8aCH4M)를 통해 생중계될 계획이다.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8,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최상의 신뢰를 얻고 있는 박찬암 대표가 이끄는 스틸리언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코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최고의 보안신뢰를 갖춘 기술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확실한 토대가 구축된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코비는 연내 '디지털뱅킹서비스연구소'를 설립해 디지털화폐 경제의 '고유가치(unique value)'와 정책 아젠다를 발굴, 연구할 계획이며, 고객 친화형 상품·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조사연구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와이디온라인의 자회사인 와이디미디어가 '새로운 기술금융에 기반 한 디지털화폐 거래소'를 내세우며 시작하는 코비의 행보에 업계 내외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봉혁 기자  fdn7500@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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