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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추락 사고 원인 조사 나서…블랙박스 분석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12.0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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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산림청 헬기는 어제 오후 인양된 뒤 바지선에 실려 사고 발생 현장에서 6km 떨어진 암사대교 인근 한강 둔치로 옮겨졌다/SBS 뉴스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현석 기자 = 산림청이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해당 헬기 블랙박스를 조사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2일 어제 인양한 사고 기체에서 수거한 블랙박스 분석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블랙박스 분석을 통해 1차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위는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사고가 난 헬기는 1997년산 대형산불 헬기인 '카모프' 기종으로 한 번에 3000 리터의 물을 실어나를 수 있다.

도입된 지 벌써 21년이 지난 사고 헬기는 지난 10월 안전 점검을 받고 운행 10시간 만에 사고가 났다.

특히 지난해 5월 삼척에서도 같은 기종이 비상착륙한바 있다.

앞서 산림청 헬기가 산불진화 작업을 위해 한강에서 물을 채우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강동구와 경기 구리시 경계인 강동대교 인근에서 3명이 탑승한 산림청 헬리콥터가 한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헬기 정비사가 추락 후 1시간20분만에 구조돼 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을 받았지만 이동도중 사망했다. 

기장과 부기장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석 기자  nkc1@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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