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케아에서 화재경보가 울려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제공= 네이버 뉴스영상 캡쳐>

(서울=포커스데일리) 이수진 기자 = 대형가구 매장인 고양시 '이케아'매장에서 화재경보가 울려 고객 수천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기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반쯤 경보가 울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방재실에서 전선이 합선되면서 연기가 피어올랐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고객 수천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혼란을 빚었으며 20분 만에 경보기가 꺼지면서 고객들이 다시 매장으로 입장했다.

앞서 고양시 이케아는 지난 2월 7일, 7월 1일에도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트위터등 SNS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고객들이 현장 사진과 분위기를 전하기도 해 당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수진 기자  bright74@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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